상이군경회에 바라노니!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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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2006-05-02작성자 최명오조회수 1,070 |
옛날 우리 선배님들의 천지를 뒤흔들던 일당백의 기백.
그건 어디다 내버리고...
어쩌다 경로당이 되었나이까?
제가 대학 시절 즐겨부르던 노래가 있습니다.
"무릎을 꿇고 살기보다 서서 죽길 원하노라, 우리들은 정의파다"
하는 노래 말이지요.
국가에 몸 바치고 보상도 못 받고 병신된 주제에 대체 무슨 영달을 바란단 말입니까?
이렇게 구차하게 살면 뭐하냐는 얘깁니다.
인생 칠십 고래희랍니다.
칠십이면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말이지요.
살면 얼마나 산다고...ㅉㅉㅉ
제 눈엔 선배님들이 애절하게 생각됩니다.
대체 뭘 바라고 그리 구차하게 사느냔 말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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